길 위에서 번 돈은 찍히는 날을 알아야 다음 장을 봐요
좌판과 트럭은 오늘 번 돈으로 내일 팔 것을 사는 일이 많아요. 현금은 받는 자리에서 손에 쥐어지지만 카드 몫은 통장에 찍혀야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카드를 받기 시작하면 돈이 며칠 뒤에 들어오는지를 먼저 알아 두셔야 해요.
베스트페이는 익일 입금을 기본 흐름으로 두고 당일정산도 고르실 수 있게 했어요. 어느 쪽이 맞는지는 재료 사는 날이 정해 줘요.
첫 편에서는 두 방식이 어떤 장사에 어울리는지를 나눠 적었어요. 주말 장을 걷고 평일에 재료상에 가시는 분, 날마다 새벽 도매시장에 가시는 분, 행사가 연달아 잡힌 주간을 보내시는 분 이야기예요. 고르신 방식은 약정서 정산 칸에 적히고, 주말이나 연휴 몫이 언제 들어오는지도 그 칸을 놓고 설명해 드려요.
돈이 들어가는 통장은 대표자 본인 이름의 사업용 계좌여야 해요.
멈춘 날에는 전원과 신호를 본 다음 전화 주세요
밖에서 쓰는 기기는 고장이 아닌데도 멈춘 것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채워 간 전원이 바닥났거나 사람이 몰려 신호가 붐비는 때예요. 둘째 편에는 전화하시기 전에 살펴볼 두 가지와, 결제가 됐는지 헷갈릴 때 같은 금액을 바로 다시 받지 말아야 하는 까닭을 적었어요.
이 차례만 알고 계셔도 손님 앞에서 허둥대는 시간이 줄어요.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전화 주세요. A/S 접수 전화는 365일 열어 둬요. 토요일 플리마켓에서도 명절 장터에서도 증상을 남기실 수 있어요. 다만 기기를 들여다보고 손보는 일은 평일에 해요. 쉬는 날 남기신 건은 월요일부터 차례로 이어 가요.
그래서 큰 장사를 앞두셨다면 며칠 앞서 평일 낮에 한 번 켜 보시길 권해요. 그날 장사를 이어 갈 계좌번호 종이도 챙겨 두시고요.
궁금한 일은 신청 전이든 뒤든 같은 번호로 물어보세요
상담은 신청하려는 분만 받는 것이 아니에요. 장사를 시작할지 재고 계신 분, 다른 곳에서 이야기가 짧게 끝났던 분, 이미 쓰고 계시다가 조건이 가물가물해진 분도 물어보세요. 번호는 010-3970-2769이고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을 받아요.
셋째 편에는 첫 연락에 무엇을 적으면 되는지, 상담에서 무엇을 여쭤보는지를 적었어요. 기종 이름도 서류도 몰라도 되는 까닭이 거기 있어요.
어떤 품목을 파시든 가리지 않고 이야기를 듣고, 신청은 심사를 거쳐 진행해요. 여는 데 드는 돈은 받지 않아요. 가입비 0원, 개통비 0원에 택배비와 설치비도 청구하지 않거든요. 서류가 다 모이면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에 결제가 열리는 흐름인데 날짜를 약속드리는 말은 아니에요.
장사하시는 동안의 조건은 도장 찍기 전에 약정서에서 읽어 두시고, 궁금한 줄이 생기면 그 종이를 펴 놓고 물어보시면 돼요.